색소를 고체화시켜 레이저 파장을 임의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고체색소레이저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양자광학기술개발팀 고도경 박사팀은 최근 액체 색소를 플라스틱 원료와 혼합해 고체화, 원하는 색소를 간편하게 교체해 레이저발진 파장영역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초소형 파장 가변 고체색소레이저시스템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고체 색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액체 색소 사용시 필요한 별도의 순환장치 등 주변장치가 필요없어 초소형화가 가능하고 운용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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