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컴퓨터에 다양한 형태의 문장을 입력하면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한국어 문자-음성 변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문자-음성 변환 프로그램은 문장을 분석하고 발음을 만들어내는 문장분석기, 문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운율을 만들어주는 운율생성기, 그리고 합성음생성기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어체 문장뿐 아니라 대화체 문장에도 적합해 거의 모든 자동응답시스템(ARS)에 이 프로그램을 결합할 수 있으며 입력된 글자를 음성으로 즉시 변환해주기 때문에 글자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 문자-음성 변환 프로그램 이용은 486급 이상의 PC에 사운드카드가 장착된 컴퓨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방법은 개발된 프로그램을 PC에 깔고 원하는 글자를 한글로 타자한 후 음성합성을 클릭하면 입력된 글자가 음성으로 변환되어 흘러나온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통신 연구개발본부 인터넷사이트(http://ktwww.kotel.co.kr)에 접속하여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한국통신 멀티미디어연구소 음성언어연구실 (02)3290-5061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10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