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판 유통업체인 엠에스디(대표 윤영태)는 주기판을 사면서 구형제품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일정액을 보상해주는 주기판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착순 5백명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엠에스디가 기존에 공급한 펜티엄MMX용, 펜티엄 프로용, 펜티엄Ⅱ용 주기판 사용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가 구형주기판 보상용으로 채택한 주기판은 펜티엄Ⅱ 2백33∼5백50㎒ 중앙처리장치를 지원하며 하드웨어 모니터링 칩이 내장된 「엘리트BX」와 「엘리트BX프로」 2종이다.
구형 주기판 사용자가 소비자가격이 16만원인 「엘리트BX」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구형제품과 함께 추가로 10만원을, 소비자가격이 13만원인 「엘리트BX프로」로 교환할 때는 8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고객이 보상교환 행사에 참여하려면 용산 터미널전자쇼핑에 위치한 엠에스디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구형제품을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문의 (02)701-8384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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