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인터넷시큐리티코리아(ISK·대표 강형자)가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시장개척에 적극 나선다.
ISK는 자체 개발한 OTP 솔루션인 「시큐어센터」 「시큐어토큰」을 최근 체신금융망 구축용으로 공급키로 했으며 대전 목원대학교의 학내전산망에도 이를 적용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신금융망에 구축되는 ISK의 시큐어센터 OTP서버는 기존 난수표 및 OTP 사용자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ISK는 오는 3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시험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시범서비스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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