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전문업체인 오성전자산업(대표 유병화)이 오는 2월부터 컬러TV용 20인치 편향요크(DY)를 생산한다. 오성전자산업은 생산품목 다양화와 DY사업 확대를 위해 다음달부터 중국 청도공장에서 20인치 DY를 월 2만개씩 생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인치 DY의 초기 생산물량은 전량 멕시코의 필립스공장에 공급한 뒤 점차 생산물량을 5만개 규모로 확대해 일본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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