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3차원 입체음향기술인 「3S 서라운드」를 채용해 음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충전기 일체형 헤드폰 카세트 「아하프리 4탄」 5개 모델 개발을 끝내고 내수시판 및 수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하프리 4탄은 헤드폰 카세트로는 처음으로 이어폰으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PC·CD플레이어 등 외부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마이크 없이도 내장된 광리모컨을 통해 녹음할 수 있는 등 획기적인 기능이 채용됐다.
이 제품은 패션오디오를 선호하는 신세대 소비자들을 겨냥해 UFO 형태의 신감각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특히 먼지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덮개가 추가됐고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공간연출을 할 수 있도록 콤팩트 사이즈를 실현했다.
LG전자는 일제 헤드폰 카세트를 몰아내고 국내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목표하에 이 제품 개발에 1년간 25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청소년층을 사로잡기 위해 상품기획·마케팅·디자인·설계·품질관리 등 전 부문에 걸쳐 신세대 인력으로 구성된 챔프 프로젝트팀을 결성하고 2천명을 대상으로 한 고객조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쳤다.
LG전자는 아하프리 4탄이 디자인·음질·가격 등 모든 면에서 일본 제품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다는 판단 아래 오는 2월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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