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TV방송을 보기 위해 TV튜너를 달았다. 기존 TV에 안테나를 연결했을 때는 화질이 깨끗한데 TV튜너를 이용하면 노이즈가 심하게 나타난다. 해결방법은 ?
TV튜너의 화질을 결정하는 데는 일차적으로 외부 안테나의 인입출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외부 안테나에 문제가 없다면 튜너의 출력과 PC내 환경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일단 내장튜너라면 근본적으로 화질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는 PC내 각종 주변기기에서 쏘아내는 열과 전자파 등이 TV주파수에 간섭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외장형 튜너가 있는 TV카드를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미 내장형 튜너를 구매했다면 가급적 주변기기카드와 TV튜너를 멀리 위치하도록 배열하는 것이다. 그래도 화질이 좋지 않다면 VTR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대부분의 TV튜너는 VTR 입력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VTR가 내장하고 있는 TV튜너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
VTR의 튜너는 일단 PC 외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자체 내장형 튜너에 비해 나은 품질의 화면을 송출해 줄 수 있어 권장할 만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구정회기자 jhk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