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출연연 연구회 이사장을 내년 초에 확정하는 등 출연연 총리실 이관에 따른 작업을 내년 1월 10일까지 완료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를 위해 조만간 5개 연합이사회 이사 후보로 추천된 2백40명 중 45명의 이사를 확정하고 출연연구기관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정관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총리실은 현 기관장과 감사의 경우 법 발효와 관계없이 후임 기관장을 선임할 때까지 직위를 유지하도록 했다. 총리실은 이와 함께 연구회별로 12∼17명 규모로 사무국을 두되 이 중 2∼3명은 출연연으로부터 파견받기로 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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