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츠(대표 하만정)는 21일 자사의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SMS)인 「유니센터TNG」에 문제예측기술인 뉴전트(Neugent)를 채택한 「유니센터TNG 뉴전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CA측은 「뉴전트」에 대해 『지금까지 시스템 관리방식이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었던 것과 달리 문제가 아예 일어나지 않도록 해주는 새로운 차원의 인공지능기술』이라며 『별도의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도 새로운 정보를 취득해 새 환경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자기학습」 과정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CA는 지난 4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CA월드98」에서 차세대 시스템관리기술로 「뉴전트」를 소개했으며 이번에 이 기술을 최초로 구현한 「유니센터TNG 뉴전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윈도NT용으로 서버당 가격은 2천달러부터 시작되며 유닉스용은 내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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