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 공급업체인 밴티스는 0.25미크론급의 초미세 반도체 공정을 적용해 만든 「MACH4A」와 「MACH5A」 제품에 최신 개발한 「VOLTstep」 및 「ROBUSToxide」 기술을 적용, 3.3V는 물론 5V 구동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VOLTstep 기술은 3.3V 및 5V의 전압을 0.25미크론급 PLD 제품에 안전하게 공급해 주며 ROBUSToxide 기술은 입력 및 출력 핀들을 3.3V와 5V 신호들과 완벽히 인터페이스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러한 5V 구동 기술의 적용에 대해 밴티스측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물론 3.3V 저전압 구동 제품이 많이 사용되겠지만 현재로서는 70% 이상의 PLD 사용자들이 5V 제품을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2백56 매크로셀 이하의 PLD 디자인의 경우 대부분 5V 제품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V 구동이 가능한 「MACH4A」와 「MACH5A」 신제품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공급될 예정이며 32개에서 최대 2백56개 매크로셀에 이르는 총 9개 모델이 잇따라 출시될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