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트워크 컴퓨터(NCI)가 일본 NEC의 인터넷 서비스 부문인 빅 글로벌과 세트톱박스용 브라우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C넷」이 보도했다.
구체적인 금액과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NCI로서는 3백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 최대 인터넷 서비스업체(ISP) 빅 글로벌과의 이번 공급협약이 지금까지 체결한 계약중 가장 큰 규모 가운데 하나다.
올 들어 DDI, 미쓰비시전기의 케이블 서비스 부문 등 4개 일본 통신업체들에 이미 세트톱박스 브라우저를 공급한 바 있는 NCI는 이 결과 NEC를 합쳐 일본에서만 총 1천3백만여가구의 잠재 인터넷TV 시청자를 기반으로 제품공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NEC는 내년부터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NEC의 인터넷 세트톱박스 하드웨어로는 대만 에이서와 솔텍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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