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책이 많이 팔리는 계절은 겨울이다.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데다 따뜻한 방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북스코리아(대표 이치욱)가 운영하는 인터넷 서점 월드북(http://www.worldbrand1.com/)은 원하는 책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수필이나 소설, 인문과학 서적은 물론 컴퓨터·전문서적류까지 거의 모든 책을 구입할 수 있다. 책을 구입하면 정가의 5∼20%를 적립금으로 계산해 나중에 다른 책을 살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매주 9권 특별세일을 하는 「슈퍼세일」 코너를 이용하면 정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책을 살 수 있다. 이외에 상설할인코너를 마련,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도서나 아동 전집류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체에서 여러 권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25∼15%의 할인율을 적용해준다.
북카페 코너에서는 중고서적을 직거래할 수 있는 「책 바꿔봐요」, 책을 읽은 후 독후감이 실려 있는 「내가 읽은 책」, 방문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카페사랑방」 등이 마련돼 있다.
책을 구입하려면 도서를 주문한 후 책 대금을 온라인으로 입금시켜야 한다.
책을 많이 사는 사람이라면 2만원을 내고 후불제 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장윤옥기자 yo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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