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종구)은 지난 9일 서울 구로동 산업기술평가연구소에서 현대기술투자·LG창업투자와 「벤처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로 생기원은 신기술보육사업(TBI) 등 기존 창업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발굴한 성장 유망업체를 현대기술과 LG창투에 투·융자 대상으로 추천하게 되며, 현대기술과 LG창투측에서는 자체 발굴한 지원업체를 생기원에 소개, 기술성 평가 및 기술지원을 받게 된다.
현대기술과 LG창투는 또 생기원이 추천한 업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투·융자하고 이들 기업에 전문적인 경영·마케팅 지원을 하게 된다.
생기원은 올해부터 지원업체에 대한 벤처캐피털 투자를 확대키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벤처캐피털이 TBI 지원업체에 대해 최대 1억5천만원(투자금액의 2분의 1 한도)까지 무담보·무이자로 지원하는 선진 벤처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