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 생성 정수기를 들어보셨나요.」
최근 냉난방기 전문업체인 센추리가 일본에서 개발한 양자에너지 발생기를 내장한 정수기를 내놓으면서 이런 홍보문안을 채택했다.
회사측은 이 정수기를 통해 정수된 물이 양자에너지를 갖고 있어 신진대사 촉진과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이 물을 화초나 식물에 뿌리면 성장이 빠르고 시들지 않으며 요리에 사용하면 항균효과도 있어 세균이나 미생물 번식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일반 정수기와는 달리 독특한 기능을 가졌거나 사용상 편리성을 강조한 아이디어 정수기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은 최근 새한이 내놓은 키토산 정수필터에서도 잘 나타난다.
새한은 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이용, 역삼투압 필터를 제조함으로써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신진대사 활성기능 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가 없어 필터의 초기세척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수통과 냉온수기를 응용한 정수기도 증가하고 있다.
세이웃은 먹는 샘물통과 냉온수기 사이에 부착할 수 있는 정수필터를 개발, 저렴한 가격에 정수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으며 다산씨앤드아이는 정수기 하단 캐비닛 내부에 굴림형 레일을 부착해 생수업체에서 배달되는 생수통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한 냉온정수기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물탱크와 생수통의 꼭지부분이 접촉할 때 각종 세균이나 먼지가 물탱크에 유입될 염려를 없앤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도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도꼭지 부착형 정수기는 코오롱의 하이필을 선두로 제인의 주방용 절수형 정수기 등이 있다.
소형 식당의 주방에서 사용하는 이 제품은 원수기능과 정수기능을 갖추고 있어 음식을 조리할 때는 정수기능을, 설거지 등에는 원수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하다.
정수기업계의 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업체들의 신규수요 개척 의지가 맞물려 기능성 정수기 신제품은 계속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3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6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7
삼성 파운드리 “올해 4분기에 흑자전환”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 추도기간 선포
-
10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