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노트북PC 솔로는 세빗98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 가운데 디자인이 뛰어나면서 가장 얇고 가벼운 노트북PC로 선정되면서 전세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솔로의 인기는 국내로 이어져 월 4천대 이상이 꾸준히 판매되며 올해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펜티엄 1백50㎒에서 펜티엄MMX 2백33㎒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중앙처리장치(CPU)를 채용하고 있는 솔로 CN530/550 시리즈는 13.3인치 XGA급 TFT 액정화면과 2G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32MB 메모리, 리튬이온 배터리, 32비트 카드 버스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추고도 3.5㎏ 안팎의 기존 동급제품보다 무게를 1㎏이나 줄였다.
최근에는 영상회의가 가능한 고성능 노트북PC를 추가해 제품을 다양화했다.
영상회의용 노트북은 착탈식 CCD카메라와 윈도98의 범용 통신프로그램을 이용, 카메라를 부착한 사람이면 누구와도 회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차원 가속 그래픽카드와 영상압축용 소프트웨어를 갖춰 24프레임의 동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다. 솔로 CN610 시리즈의 경우 14.1인치 액정화면과 CD롬 드라이브,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32MB 메모리, 울트라 DMA 방식의 3.2GB HDD, DVD롬 드라이브 등을 내장했다.
솔로 시리즈는 3핑거 지원은 물론 윈도98 규격에 맞는 최신형 휠 터치패드를 장착해 화면 상하 움직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표면은 우레탄 코팅으로 처리해 충격과 긁힘, 미끄럼을 방지했다.
특히 최근 미국 국립소프트웨어시험연구소(NSTL)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솔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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