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과 극동전선공업이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현대정공과 제일엔지니어링이 은탑산업훈장을, 계양전기와 우진전자통신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전자·정보업체를 포함한 5백31개 업체가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또 대덕전자가 수출 「1억불탑」을, 지에스제록스전자·케드콤·헤라우스오리엔탈하이텍 등 3개 업체가 수출 5천만불탑을 각각 받는 등 모두 4백87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올림피아 대강당에서 김종필 국무총리, 박태영 산업자원부 장관 및 수출업체 대표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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