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는 휴대전화와 PHS를 복수회선 이용하는 가족 등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할인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NTT도코모가 다음달 1일 NTT퍼스널로부터 PHS 사업을 인수하며 시작하는 휴대전화·PHS 일체 서비스에 맞도록 요금체계도 일원화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패밀리할인」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복수회선을 이용하는 동일 명의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회선별 월액 기본료를 할인해 준다.
할인폭은 주(主)회선이 되는 휴대전화의 경우 15%, 부(副)회선이 되는 나머지 휴대전화와 PHS는 15%이며, 최대 4회선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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