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모빌컴퓨팅사업 강화를 위해 모빌컴퓨팅 협력사 모임인 「오라클 모빌컴퓨팅 이니셔티브(OMCI)」를 최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OMCI는 국내 모빌컴퓨팅 시장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모빌컴퓨팅 솔루션개발사, 단말기 제조 및 공급사, 이동통신망사업자 등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와 관련, 솔루션 개발사로는 삼성SDS·LGEDS시스템·현대정보기술 등 13개사가, 단말기 제조업체로는 LG전자·삼성전자·제이텔 등 5개사가, 통신사업자로는 SK텔레콤·한통프리텔·신세기통신·한솔PCS·LG텔레콤 등 5대 통신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OMCI의 각 참여사는 오라클의 모빌컴퓨팅 솔루션에 대한 기술지원은 물론 상호 기술교류 및 솔루션 공동개발, 전시회 공동개최, 공동마케팅 등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국내 모빌컴퓨팅시장 붐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국오라클은 또 OMCI를 국내 모빌컴퓨팅시장 개척을 위한 핵심단체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모빌세미나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지방 4개 도시 순회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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