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가 최근 이란과 쿠웨이트에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25대, 1백20만달러 상당을 수주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한 승강기는 수출전략형 인버터 제어방식으로 이란의 수도 테헤란시내 빌딩을 비롯해 쿠웨이트 주택단지 등에 공급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수주가 규모는 크지 않지만 90년대 들어 미진했던 중동시장에 재진입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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