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지쯔와 저스트시스템이 데이터베이스(DB)와 검색시스템을 연계해 검색내용을 문장으로 지정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주는 소프트웨어 「컨셉트베이스 서치 플러그인 포 재스민」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이 제품은 후지쯔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재스민」과 저스트시스템의 검색시스템 「컨셉트베이스 서치」를 서로 연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로, 이를 활용하면 데이터베이스의 자료를 대화체 문장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후지쯔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인 「재스민」은 문장뿐 아니라 영상 및 음성 등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도 보존할 수 있으며 저스트시스템의 「컨셉트베이스 서치」는 애매한 문장도 인식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검색해 준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이들 소프트웨어를 서로 연계해주는 기능을 담당하게 되는데 양사는 내년 1월부터 재스민과 컨셉트베이스 서치 구입자들에 한해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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