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로열즈축구단의 안정환 선수가 축구게임 표지모델로 등장한다.
일렉트로닉아츠(EA)코리아는 EA의 스포츠게임 전문개발 자회사인 EA스포츠가 안정환 선수와 축구게임 「피파 99」의 표지모델 사용권 계약을 공식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정환 선수는 국내를 포함, 일본·홍콩·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28개국에서 출시되는 이 게임 표지모델의 한명으로 등장하게 된다. 한편 EA스포츠는 안정환과 함께 네덜란드의 축구스타 베르캄프와 피파 99의 표지모델 계약을 했으며 이달말부터 전세계 시장에 이 게임을 발매할 예정이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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