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박정인)은 14일 4륜구동차량인 갤로퍼가 올들어 이달 현재 6만대의 수출물량을 확보, 4륜구동 부문에서 연간 최다수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1만대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지역별로는 서유럽 3만2천대, 중남미 1만2천대, 중동·아프리카 7천대, 동구·독립국가연합(CIS) 6천대, 중국 및 아시아 3천대 등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연초 수출목표 5만5천대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독일과 스페인에서는 진출 반년만에 4WD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서유럽에서 전체 수출량의 5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대정공은 현재 생산라인을 1일 2교대로 2백%의 공장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년 갤로퍼 수출목표도 9만대로 늘려잡았다.
<온기홍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뉴 모델Y'에 차세대 2170 탑재…韓 소재 수혜 기대
-
2
'안방 다 내줄 판' 韓 부품, 갤럭시S25서 줄줄이 밀렸다
-
3
美, AI 칩 수출규제 전세계로 확대…韓 면제 국가 포함
-
4
[CES 2025]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유리기판 무조건 해야…올해 말 시생산 시작”
-
5
[CES 2025]한국의 '혁신 떡잎' 가능성 보여줬다
-
6
美 마이크론 HBM3E 16단 양산 준비…차세대 HBM '韓 위협'
-
7
美 퀄컴에서 CDMA 기술료 1억 달러 받아낸 정선종 前 ETRI 원장 별세
-
8
韓·中 로봇청소기 대전 예고
-
9
[CES 2025]AI가 바꾼 일상 한 곳에…'AI 로봇' 격전지로 부상
-
10
美매체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 블랙웰 결함에 주문 연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