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대표 권재석)가 컴퓨터그래픽(CG) 유통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한일정보통신, 비비컴 등과 유통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신세계I&C가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알리아스웨이브프런트의 그래픽 애니메이션 솔루션 「마야(MAYA)」가 기존에는 SGI 버전으로만 출시됐으나 최근 보급확대 차원에서 윈도NT 버전이 출시됨에 따라 다채널 재판매 영업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로써 신세계I&C의 독점 유통체제로 유통되던 CG솔루션은 다채널 유통체제로 유통망이 확대됐으며 제품 판매계약을 맺은 한일정보통신과 비비컴은 알리아스웨이브프런트의 애니메이션 제품 「마야」 「파워애니메이트」 두 제품을 이달부터 자사 유통망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I&C는 우선 두 제품의 공동 유통에 나선 이후 시장, 사용자층 확대에 성과가 있을 경우 「오토스튜디오」 「스튜디오페인트」 등 CG솔루션 전제품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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