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벤처타운" 입주희망 벤처기업 모집

 서울시 관악구청이 관악구 벤처타운에 입주할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관악구 벤처타운은 관악구청이 유망 벤처기업을 유치·육성하고자 신림동 고시촌과 낙성대입구·봉천7동 등지에 조성한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이달 1차로 5백여평의 9층 빌딩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대상 기업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 규정에 의한 벤처기업으로 사업 개시일 이후 4년 이내의 업체와 서울대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신생 벤처기업 등이며 타 지역에서 운영중인 기업도 해당된다. 입주기간은 3년이며 업체별 배정면적은 50∼70평이다.

 관악구 벤처타운추진실은 빌딩에 따라 SW·컴퓨터·애니메이션·전자정보통신·전자상거래 등 계열별로 입주시킬 예정이며 지원시설로서 유망한 기업부설 연구소도 모집중이다.

 벤처타운 추진실 관계자는 『연구소가 입주할 경우 서울대와 인접해 고급인력 확보가 쉬울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서울대와 기술·정보지원을 위한 협력합의 조인을 체결해 각종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02)880-3466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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