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대표 김정식)가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대덕전자는 인쇄회로기판(PCB)의 납기 및 라이프사이클이 갈수록 짧아지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팀제를 중심으로 한 조직 개편작업을 최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기존 3 공장 체제로 운영되던 제조부문이 단일 조직으로 통합됐으며 그동안 일부 임원이 겸임하던 품질 및 연구부문은 개별 부문으로 분리됐다.
대덕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신속한 의사결정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문별 팀장의 역할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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