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레베이터(대표 금병호)가 가변전압·가변주파수(VVVF)제어방식을 채택한 수출전략형 인버터 엘리베이터(모델명 원더VF)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1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3년여만에 개발된 원더VF는 국내 최초로 전 제어부문을 디지털화한 제품으로 시스템의 슬림화를 통해 설치공간의 축소, 전력사용 절감, 고장률 감소 효과 등을 거둘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첨단모터제어기술과 진동억제 회로 등을 적용, 승차감을 최적화했다.
동양은 이 제품을 국가 특성에 맞춰 설계해 향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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