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지난 2년간 3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 등 고급매장용 냉동 냉장 쇼케이스(모델명 프리즘148)를 개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기종에 마이컴 컨트롤러를 채택, 쇼케이스 운영상태를 자가진단함으로써 항상 일정한 내부 온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쇼케이스 내부의 효율적인 냉기 흐름을 유도해 식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특히 국내 최초로 중앙통제시스템을 통해 전매장의 쇼케이스 운영상태를 한 대의 컴퓨터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매장관리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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