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컴퓨터(대표 정태원)는 지난 86년 설립돼 경영정보시스템 분야를 전문으로 개발, 공급해 온 업체로 학사행정 종합관리시스템인 「캠퍼스 21」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캠퍼스 21」은 현재 대학들이 학적, 수업, 수강, 성적 등 개별적인 단위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중복작업의 발생과 데이터 호환문제, 실시간 데이터 집계의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교과과정을 학과 및 학부로 구성해 두가지 조직이 동시에 공존할 수 있는 코드체계를 지원하며 이수영역과 교과목을 분리하여 관리함으로써 1년 단위의 교과과정 구성을 기준정보를 활용하여 새롭게 구성할 수도 있다.
학생의 시험성적 입력시에는 절대평가, 상대평가, 환산평가방법 등 다양한 평가방법을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성적을 입력하면 점수가 평가방법별로 자동 연산되게 했다.
이와 함께 전시스템에 걸쳐 조건검색기능을 제공하며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로 변환해 비정형적 형태의 보고서를 생성할 수가 있고 다양한 통계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가 있다. 이밖에 시스템감사 기능이 있어서 언제, 누가, 어느 프로그램으로 접속해 어떤 데이터를 조작했는지를 감사할 수 있다.
경남컴퓨터는 그동안 한양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공회대학교에 학사행정업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와 시립인천대학교에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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