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롱비치=이경우 기자】 전자상거래(EC)·광속거래(CALS) 분야의 세계 최대행사인 「국제 CALS 엑스포」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롱비치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방조달물자체계와 관련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총 9개 분야 70여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참관업체 전시회에는 보잉·록히드마틴·오라클 등 64개 국방·정보통신 관련업체들이 참가, 29일까지 각종 신기술을 선보인다.
행사 주관을 맡은 존 실리겐트 회장은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EC분야는 지난 몇년간 축적된 기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급격한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CALS 엑스포는 EC·CALS 관련 전문행사로 지난 95년부터 국제행사로 승격,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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