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에이전트 엔진을 탑재한 상점(머천트)서버가 국내업체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전자상거래(EC) 전문업체인 데이콤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이네트정보통신(대표 박규헌)과 공동으로 1년간 연구개발 끝에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상점서버인 「커머스21」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커머스21은 기존 상품검색엔진은 물론 고객 특성에 따른 구매패턴분석기능·상품추천기능 등을 제공하는 지능형 에이전트가 탑재된 국내 최초의 상점서버다.
특히 이 제품은 기본적인 쇼핑몰 패키지 기능 이외에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지불서버 △주문접수·배송·환불처리·재고관리 등 백오피스 업무처리를 위한 통합서버 △다양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등을 통합모듈로 제공, 손쉽게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커머스21은 자동 홈페이지 생성기능과 편리한 쇼핑몰 디자인 변경도구를 제공, 상품정보 제작 및 운영비용을 절감시켜준다고 양사는 밝혔다.
현재 커머스21은 소규모 상점에 적합한 「샵버전」과 대규모 상점용인 「몰버전」 두가지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윈도95/98 환경에서 운영가능한 PC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02)538-3850
<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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