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진호)는 인터넷을 통해 주식매매를 중개하는 사이버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오는 12월에 코스닥 종목만을 취급하는 사이버증권사를 설립, 시험운영한 후 내년 2·4분기 초에는 취급범위를 확대해 전종목을 취급하는 종합사이버증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골드뱅크는 이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골드뱅크 사이트와 별도로 주식관련 시황정보와 주식거래가 가능한 전문 증권사 사이트를 다음달 말 개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사이버증권사가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인데다 향후 성장가능성이 큰 인터넷 금융서비스 시장에 조기 진출할 경우 시장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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