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전문업체인 아론전자(대표 이태형)는 중국어 입력속도를 최대 3배까지 높이는 중국어 속기전용 키보드 「줌2 차이나」를 개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중국어를 영문발음대로 입력한 뒤 한자로 변환시키는 기존 중국어 워드작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자·모음을 축약시킨 2, 3개의 키를 동시에 누르는 입력방식을 채택해 중국어 입력속도를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키보드는 중국어 입력시 2개 이상의 키를 동시에 누르면 속기모드, 순서대로 치면 일반모드로 전환되므로 중국어 속기를 익히지 않은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북경표준어 「만다린」뿐만 아니라 광동어 등 중국내 주요 방언도 속기모드로 입력 가능하다.
아론전자는 다음달부터 중국어 속기전용 키보드의 양산체제에 들어가는 한편 중국어 사용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의 (032)554-4292
<배일한 기자>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