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전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유선방송업계가 어디에다 하소연할 수도 없이 「벙어리 냉가슴 앓는」 분위기.
중계유선방송 업체들은 『종합유선방송협회 측이 지난 여름 중계유선사업자들이 탈세하고 있다고 공격하면서 관계당국에 탄원서까지 내는 바람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고 볼멘소리를 하면서도 『근본적으로 우리 업계가 그간 세무관리를 너무 허술하게 해 온 것도 사실이라 세금문제에 대해서 뭐라고 할 말은 없다』며 조사가 하루빨리 마무리되기만을 학수고대하는 상황.
중계유선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러나 『새 방송법 제정을 둘러싼 양측의 논란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은 양 사업자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불편한 심정을 토로.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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