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원시스템, 일본판매 개시

 거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이 제트오디오4.0 , 제트보이스메일, 제트라디오 등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의 일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거원시스템은 일본 협력회사인 노박사를 통해 최근 일본 최대의 소프트웨어 전시회인 「월드PC 엑스포 98」에 참가한 데 이어 주요 소프트웨어의 일본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세 제품은 이미 완전히 일본어로 현지화됐으며 제트오디오4.0은 CCDMVP98 Plus로, 제트보이스메일은 Love Mail Messenger, 제트라디오는 Internet Radio 라는 패키지형태로 일반에 판매된다.

 거원시스템은 특히 제트오디오4.0 의 경우 올해 여름 판매됐던 제트오디오3.13 버전이 큰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본격 시판 이전에 2천개 이상의 예약판매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거원시스템은 사이버가수 아담을 개발한 아담소프트와 멀티미디어 프로그램 개발기술과 아담의 캐릭터 사업부문에서 상호협력하기로 전략제휴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아담소프트는 아담 관련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무상지원하고 거원은 신제품인 제트오디오4.0 프로와 이에 상당하는 해외시장 배포용 제품에 아담의 샘플데이터를 기본 내장함으로써 공동마케팅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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