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상장법인의 특허취득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지금까지 상장법인의 특허취득 공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27개사가 61건의 국내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개사, 12건에 비해 각각 3배, 5배 늘어난 것이다. 미국·일본 등 외국에서 취득한 특허도 지난해 6개사, 6건에서 올해 20개사, 32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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