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숍에 하이밴을 개설해 운영하는 하이밴정보통신(대표 박봉규)이 창업을 준비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인 인포숍 체인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밴정보통신은 체인점이 되면 초기 개설비용과 다달이 매출금액에 따른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고 장비와 회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사업준비에 따른 사업자 등록, 정보통신부 허가 등 각종 인허가와 심의사항을 대신 처리해준다. 또한 사업자 취향에 맞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30여종의 정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인포숍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서버, 전용회선 등을 갖추는 데 5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고 기술인력을 추가로 배치해야 하지만 이 회사를 통해 인포숍 체인점을 개설할 경우 시설과 부대비용을 3분의 1 이하로 크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체인점 초기 개설비용은 1천5백만원이며 사업자는 월 매출의 15%를 회사측에 납부하면 된다. 문의 (02)922-3296.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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