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콘덴서 전문업체인 세라콤(대표 김재봉)은 전자레인지 마그네트론용 고전압 세라믹콘덴서를 양산, 월 20만개 정도를 세트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라콤은 지난해 일본 TDK가 독점해오던 이 세라믹콘덴서를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개발, 월 70만개의 양산설비를 갖추고 납품업체를 물색해왔는데 최근 전자레인지업체인 S사로부터 공급승인을 획득해 물량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세라콤은 생산설비의 완전가동이 가능하도록 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타 가전업체와 일본 가전업체에도 테스트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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