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마당> 종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떴다"

 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에서 게임과 음악, 연예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새로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탈임팩트(대표 최용성)는 최근 종합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인 「인터넷21(http://www.i21.co.kr)」을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연예캐스팅, 게임클럽, 미팅클럽, 통신광장, 실용코너, 성인클럽 등 모두 32종의 웹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연예캐스팅 코너에서는 최신영화와 상영관을 동영상 파일과 함께 제공하며 다양한 음악파일 서비스, 스타소식 등을 서비스한다. 게임클럽에서는 인터넷 머드, 게임오락실, 에이리언슬레이어, 사이버 복권, 슬롯머신 등의 게임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 문학과 뉴스, 교육, 여성정보를 함께 서비스하는 실용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각 정보들은 유기적이고 복합적으로 연결돼 있어 한 콘텐츠만 이용하면 이와 관련된 다른 정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팅클럽의 경우 일반적인 미팅주선 서비스는 물론 데이트장소 정보, 데이트시 에티켓, 상대방 심리엿보기 등 미팅과 관련된 정보를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개인 홈페이지 공간을 제공하고 메모전송, 동아리서비스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나 광고를 유치하는 등 서비스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머니」 제도를 도입, 인터넷21 안에서 디지털머니를 벌어들여 자신의 사이버 구좌에 저축하고 이 돈을 이용해 각종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 디지털임팩트는 48개 IP업체들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6개월간 외부 모니터링과 자체 시험서비스를 거쳤다. 또 올해안에 정보 제공 IP를 1백50개로 늘리고 영어교육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도의 교육몰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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