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전자(대표 이정신)는 최근 1년간의 개발기간과 4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해 가전 및 통신용 릴레이 신제품 3개 모델을 개발, 내년 초부터 제품양산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모니터용 「CN타입」, TV와 보일러 컨트롤러용 「CK타입」, 전전자교환기용 「CJ타입」 3개 모델로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 추세에 맞춰 기존 제품에 비해 작고 가볍게 설계됐으며 외부충격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청원전자가 일본 업체와 공동 개발한 CJ타입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된 표면실장형(SMD) 통신용 릴레이로 가격 및 품질면에서 수입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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