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박용식)가 기업용 그래픽소프트웨어(SW)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우데이타시스템·인성정보유통 등 SW공급업체들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판매유통망은 기존 비비컴·소프트뱅크코리아·세계기술을 포함해 5군데로 확대됐다. 또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공급채널로 서린정보기술을 선정하고 어도비 포토디럭스, 어도비 타입매니저 등의 제품 영업을 전담케 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이같은 유통망 강화를 통해 어도비시스템즈의 전자문서 파일포맷인 PDF를 지원하는 어도비 아크로뱃 제품군과 어도비 프레임메이커 등 기업용 그래픽솔루션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박용식 사장은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그래픽SW만으로는 사업에 한계가 있어 기업시장에 진출했다』며 『다우데이타시스템·인성정보통신 등 기술력이 우수한 회사와 협력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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