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97년 출범과 동시에 제2 시내전화사업자로 선정돼 99년 4월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신생회사가 50대 기업에 당당하게 선정된 것은 최근의 집중적인 TV광고 등 탄탄한 마케팅 전략이 예비 고객들에게 먹혀 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인터넷 투표 역시 성장성·수익성, 기업신인도, 비전·장래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향후 계획은 주요 대기업들과 제휴해 서울·인천·부산·울산·성남에서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나선다는 것. 앞으로는 케이블TV망과 무선가입자망(WLL), 광가입자망(FTTH)을 통해 고도화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한 시내전화서비스 외에 초고속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갖고 있다.
현재 직원 4백여명에 자본금 7천억원 규모이며 9월 중 1조원으로 자본금을 확충할 계획이다.
인터넷주소 http://www.hanaro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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