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량자동항법장치(카내비게이션)시장이 수요 기반인 자동차시장의 장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일본 「전파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가 집계한 통계에서 7월 중 국내 카내비게이션 출하대수는 전년동기비 9.9% 증가한 11만8천대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1∼7월 누계 출하대수도 57만6천대로 전년동기비 약 20% 증가의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자동차시장의 마이너스 성장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카내비게이션 출하대수는 전년비 20% 이상 증가한 1백만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상반기 제품별 동향을 보면, 지난해 가을 등장한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카내비게이션은 고단가에도 불구, 인기를 끌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0%를 넘어섰다.
주력인 CD롬에서는 사용의 편리성을 강조한 보급 가격대의 기종이 선전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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