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주변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 벤처산업 육성단지로 조성된다.
서울대와 관악구청은 7일 낮 12시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벤처산업 육성을 위한 협조·지원 합의서 조인식을 갖고 이 대학 정문과 후문 주변지역을 벤처기업타운으로 조성키로 했다.
가칭 「관악벤처센터」로 명명된 벤처산업단지 육성을 위해 서울대와 관악구청측은 주변지역의 일부 건물을 벤처빌딩으로 지정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벤처기업을 입주시키기로 했다.
또 동사무소나 공공건물 전체 또는 일부를 용도변경, 벤처기업에 제공하고 벤처기업 지원기금을 설정, 벤처기업이 건물을 임차할 때 전세보증금을 융자 지원하거나 직접 자금을 출자해 참여키로 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공동으로 관악벤처기업 지원기금을 만들고 개인투자자 모임도 육성할 방침이다.
〈김병억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