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콘덴서용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삼화엔지니어링(대표 이명수)이 주력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는 「CAS-2000」은 피딩(Feeding)·로딩(Loading)·에이징(Aging)·테스팅(Testing)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 장비에 적용될 수 있는 콘덴서의 크기는 지름이 3∼8㎜이며 테이핑 머신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라인에 투입되는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분류스피드는 피스당 0.54초가 걸려 속도가 높은 편에 속하며 극성정렬이 가능하도록 해 라인을 흐르는 동안 생길 수 있는 불량을 사전에 배제할 수 있다.
또 에이징시간은 인버터의 조절에 의해 이루어지며 콘덴서의 특성에 따라 80분·1백분·1백20분 등 3단계 조절이 가능하며 에이징온도는 85∼1백5도 사이에서 조절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선택사양으로 프린터를 설치하면 장비에 투입된 콘덴서의 상태를 프린트해 볼 수 있어 품질관리가 용이하도록 했으며 핵심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을 국산화해 가격면에서도 국내 타 업체의 장비나 수입산 장비에 비해서 경쟁력이 우수하다.
삼화엔지니어링은 95년 5월 설립되어 매출액의 70% 이상을 수출에서 이끌어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설립한지 2년 만에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지멘스·마쓰시타 아메리카·중국 마쓰시타·일본 산요 등에 기계를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유수 장비업체에서도 이 회사에 제품설계를 위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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