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인트라넷 GW시장 활기 되찾아

 최근 인트라넷 그룹웨어(GW) 신제품이 잇따라 선보임에 따라 관련시장을 둘러싼 업체의 경쟁이 앞으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나눔기술·버츄얼아이오시스템 등 GW전문업체와 삼성SDS·쌍용정보통신 등 시스템통합(SI)업체들은 최근 본격적인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인트라넷GW 시장을 겨냥해 앞다퉈 제품 보강과 신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새로 등장할 인트라넷GW는 모두 10여종에 이를 전망이며 이같은 출시 붐을 타고 그동안 침체에 빠졌던 GW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나눔기술(대표 장영승)은 앞으로 인트라넷GW 사업에 주력하기로 하고 최근 기간업무와 연동기능을 대폭 보강한 신제품 「스마트플로 98」을 개발, 지난달 공공기관용을 출시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기업용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슈퍼스타소프트웨어(대표 강영선)도 인트라넷GW 「슈퍼 인트라」의 막바지 개발단계인데 4분기 전자결제시스템과의 연동작업 등 마무리 작업을 끝내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버츄얼아이오시스템(대표 서지현)은 지난달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시장을 겨냥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강화한 인트라넷GW 신제품 「인트라웍스 2.0」 국문판과 영문판을 동시에 개발, 출시했다.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의 경우 클라이언트 서버 GW인 「핸디오피스」를 웹 환경에 접목시킨 웹버전을 지난달 출시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인트라넷GW의 개발에 들어갔다.

 이들 전문업체뿐만 아니라 SI업체들도 인트라넷GW 신제품을 적극 개발, 출시하고 있다. 삼성SDS(대표 남궁석)는 기존 전자결제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고 지식관리시스템과 워크플로시스템을 추가한 신제품 「유니웨어 99」를 개발, 이달초 본격 출시했다.

 지난 5월 인트라넷GW인 「사이버오피스 3.0」을 출시한 쌍용정보통신(대표 김종길)은 인터넷언어 기반의 자료관리 구조와 대외서비스를 위한 프로토콜을 내장한 신제품 「사이버오피스 3.5」를 개발, 올 11월께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5월께 출시할 차기버전 개발에도 착수했다.

 LG-EDS(대표 김범수)는 지난 4월 내놓은 인트라넷GW인 「이즈(ez)웨어」의 설계구조를 개선한 차기버전을 개발, 이르면 다음달 말께 출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몇몇 중소 그룹웨어 업체와 SI업체들이 인트라넷GW 신제품 출시를 준비중이며 외국계 GW업체인 로터스와 노벨도 올 하반기 각각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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