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전자상거래사업 강화

 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최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주관으로 구축하고 있는 「사이버 쇼핑 엑스포 98」과 중앙일보.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자상거래 쇼핑몰 구축사업인 「삼성 인터넷 쇼핑몰」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최근 「사이버 쇼핑 엑스포 98」 쇼핑몰 구축사업을 수주, 자사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오라클ICS 스위트를 이용해 개발했다. 이 전자상거래 쇼핑몰은 이달 7일 정식 오픈한 뒤 2개월의 프로모션 기간을 거쳐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주관으로 구축중인 「사이버 쇼핑 엑스포 98」은 전자상거래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제고와 잠재수요 촉발을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한국오라클은 지난달말 중앙일보.삼성물산과 「삼성 인터넷 쇼핑몰」 협력 조인식을 갖고 전자상거래 쇼핑몰 관련 제반 기술을 제공키로 했다. 이 전자상거래 쇼핑몰사업에는 삼성물산이 상품을, 중앙일보가 운영 및 홈페이지를 각각 제공하는 방식으로 쇼핑몰 운영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전자상거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기반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DW)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의 통합을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4대 도시를 순회하는 로드쇼와 서울에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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