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8월 출품작 소개

*「조선협객전」-토미스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임진왜란 전에 제거하면 일본의 침공으로부터 조선을 수호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가설 아래 오랜동안 비밀리에 조선을 지켜왔던 4대 협객문파가 등장한다.

청룡, 백호, 주작, 현무로 물리는 이들 4대 문파는 조선을 지키기 위해 각각의 비기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 게임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는 4대 문파의 자손들은 17세가 되자 선조들이 해왔던 임무를 이어받기 위해 길을 떠난다. 수련여행 과정에서 겪는 각종 사건들을 통해 조선을 지킬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것이 이 게임의 줄거리다.

게임모드와 로그인모드가 일목요연하게 구분되어 있어 편리하며 공격용 무기류, 반지류, 약류, 방어류, 의류 등 주인공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아이템들이 수십종에 달해 다양한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지형지물을 자동배치할 수 있는 맵 에디터와 바닥을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타일 에디터를 직접 제작했으며 2D와 3D의 중간형태인 쿼터뷰의 장점을 이용, 공간감각을 살리고 있다.

게임 사용환경:윈도95, 펜티엄 75㎒, 메모리 16MB 이상,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환타지 아일랜드」-우보전산

제주도를 소재로 한 종합 관광, 홍보용 타이틀로 「제주도의 일반현황」 「제주의 전설」 「제주의 관광지」 「레저, 스포츠」 등 모두 6개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루방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에 전문사진작가의 사진과 전문내레이터의 구성진 제주 사투리가 첨가되어 친밀감있게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설문대 할망」 「백록담」 「오백장군」 「여우물」 「산방산」 등 유명한 명승지에 얽힌 전설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여 동화책을 보는 듯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레저, 스포츠코너에는 래프팅,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하이킹, 골프, 승마,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종류의 레저상품을 육상, 해상, 항공부문으로 나누어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와 스포츠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 타이틀은 제주도의 역사나 문화를 매우 상세하게 담고 있으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지원되어 청소년 교육용은 물론 외국인에 대한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환경:윈도3.0, 486 PC 및 매킨토시, 메모리 16MB 이상

*「815」-게임박스

만주와 중국을 토대로 산발적인 항일무력투쟁을 벌이던 조선항일유격대는 1936년 5월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투쟁을 위해 백두산 주변에 유격대 근거지를 마련하고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1940년 9월 백범 김구를 수반으로 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경에서 「대한민국 광복군 사령부」를 발족하여 항일투쟁을 대내외에 선포한다.

게임박스가 개발한 「815」는 이같은 광복군의 활동사료를 바탕으로 일제가 패망을 앞둔 1945년 7월에서 8월까지 한달간 광복군 제2지대가 수행했던 한반도 진공작전을 전략시뮬레이션게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게이머는 4명의 구대장과 15명의 구대원을 이끌고 전투, 치료, 보급, 물품구입 등을 수행하며 모두 13개의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것으로 게임을 마감하게 된다.

사용환경:윈도95, 윈도98, 펜티엄 1백㎒, 메모리 16MB 이상, 사운드블래스터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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