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캐드 툴 전문업체인 비전로직텍(대표 박영수)이 주문형반도체(ASIC) 교육 및 개발 과정에서 설계된 반도체 회로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실제 검사해 볼 수 있는 반도체 설계용 트레이닝 키트를 개발, 본격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재 대학 및 반도체설계업체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자일링스의 「XC9500」 프로그래머블로직디바이스(PLD) 제품과 「OrCAD」 및 「XACT-M1」 이라는 반도체 디자인 툴을 이용해 설계된 디지털 회로를 다운로드 받아 그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교육용 장비이다.
또한 이 제품은 별도의 서브 보드를 장착, 마이크로프로세서(CPU)의 제어 원리에 대한 학습 및 실습까지 가능하며 회로의 작동여부는 자체 그래픽 LCD 및 LED는 물론 연결된 다른 PC의 출력장치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그동안 칩 설계시 그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실제 시스템에 장착하거나 반도체 제조 공정을 거쳐야만 하는 불편이 따랐다』고 전제하며 『하지만 이번 출시된 트레이닝 키트는 설계된 반도체 회로를 간단한 실습 장치를 통해 직접 구동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대학은 물론 반도체 연구소와 중소전자업체에서 신제품 개발 및 실습과정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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