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Perl 프로그래밍

스크립트 언어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펄(Perl) 해설서. 펄은 80년대 후반 래리 월에 의해 처음 소개되자마자 유닉스 마니어들 사이에 시스템 관리용 언어로 사용되다가 90년대 중반을 전후해 웹의 등장과 함께 스크립트 언어로는 드물게 범용성을 갖춘 언어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펄을 처음 소개했고 또 지금도 이를 이용해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래리 월이 직접 집필한 것으로 펄의 개요에서부터 함수, 레퍼런스, 중첨 데이터 구조, 표준 라이브러리 등에 이르기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또 최고 권위자답게 질의응답(FAQ) 형식을 빌어 펄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실무에서 부닥치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한빛미디어 펴냄, 래리 월 지음, 김영식 번역, 2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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