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대표 박기점)은 지난해말 개발한 저 손실형 광커넥터에 대한 상용테스트를 끝내고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우영은 광커넥터의 핵심기술중의 하나인 연마공정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이번에 저손실형 광커넥터를 개발했는 데 이 제품은 삽입손실 0.5㏈이하에 반사손실 60㏈ 이상으로 저손실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광커넥터는 다른 커넥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량률이 높은데 우영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토대로 불량률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의 박기점사장은 『광커넥턱의 최대 수요처중의 하나인 한국통신의 성능시험을 통과함으로써 본격적인 공급이 가능해 졌다』면서 『광커넥터는 고도의 전문기술을 요하고 있어 수출전망도 매우 밝다』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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